산양산삼은

산양산삼은?

일반적으로 장뇌의 품종으로는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밭이나 산 아래쪽에 묘포를 만들어 인위적으로 싹을 틔운후 그 묘를 이식하는 묘장뇌와 삼씨를 직접 산에 뿌린후 방치하는 씨장뇌가 있습니다.

​묘장뇌는 기업체및 제약회사에서 만드는 삼드링크나 삼엑기스의 원료로 쓰여지기에 빨리 재배하고 많은 양을 납품하기위해 여러번의 이식을 통해 빠르게 성장을 시켜 출하를 시키고 있는 삼입니다.(대한민국의 95%이상이 6년~8년근에 행당되는 묘장뇌) 

산양삼과 씨장뇌삼은 모양이나 약효면에서 자연산 산삼과 크게 다를 바 없다고 합니다. 굳이 차이를 밝히자면 재배 과정에서 사람의 손이 몇 번 더 닿는다는 것 뿐입니다.

재배 산삼을 산양/장뇌라 따로 지칭하는 이유는 모양 때문입니다.일반적으로 산삼에 견주어 장뇌는 줄기와 뿌리를 잇는 뇌 부분이 특히 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지금 중국의 장뇌농가들이 상품성을 높이고 병균의 침입을 막기위해 1년에 한번씩 복토를 하기 때문입니다. 이른봄 삼의 싹이 나오기전 복토를 해줌으로 노두의 길이를 인위적으로 늘리고 염분을 토양 위로 올려 노두에 생기는 병균을 막아 정상적으로 싹을 올리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농가들이 복토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리산산양산삼은 직파삼으로 그 종자를 산에 심어 인위적 복토작업과 같은 사람의 손길을 주지 않고 자연 그대로 길러낸 삼입니다.

자연삼과 다르다면 심을 때 사람의 손길이 한번 닿았다는 점이 겠지요.

​또한 일반 장뇌는 생산성을 위해 인위적으로 묘포를 잡지만 지리산산양산삼은 나무가 우거진 산지에 그대로 직파하여 자연적으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이는 생산량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약효나 성분이 우월한 산양삼을 얻을 수 있어 소비자에게 좀 더 양질의 삼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